정보화마을 서귀포 감산계곡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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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지 : 병악오름
    - 마을명 : 제주 서귀포 감산계곡마을
    - 유형 : 산/계곡/폭포/동굴
    - 위치 :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산 2-1


    골른오름(골른오름 '竝岳')

    '골른오름'은 현재 행정구역상 상창리에 속하나 상창마을에서 약 4㎞쯤 북쪽으로 올라간 위에 있으며 서부산업도로상의 동광 6거리에서 동쪽으로 약 3㎞의 지점에 위치해 있다. 고지도에는 현재 안덕면에 속한 마을 중에 감산촌과 자단촌만이 나온다. 또 고로(古老)들의 구전에 의하면 감산의 결제는 '북 병악, 남 대해, 동 감산천(현 창고천이라고도 함), 서 산방'으로 지역이 광활했다고 한다.

    '골른오름'이라는 명칭은 '골오라(나란하다)', '골오기(혹은 골애기"쌍둥이의 방언)'에서 보듯이 '나란히 있는 오름'이라는 뜻이면 한자명 병악은 그것을 한자 뜻으로 풀어서 쓴 이름이다.

    두 오름은 모양이나 크기가 쌍둥이처럼 비슷하다. 큰 산(서쪽)이 표고 492m로 작은 산 473m 보다 19m높다. 두 오름이 똑같이 북녘으로 말굽형 굼부리를 가진 것도 비슷하다.

    이 산에는 감산리의 세도가였던 강별장의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옛날 강별장이란 세도가가 있었는데. 하루는 시주승이 다녀간 뒤로 강별장 선묘가 있는 골른 오름의 큰 봉우리를 조금만 깎아 낮추어 나란히 하면 강별장 집안이 크게 발복하리라는 소문이 나돌았다. 마침내 강별장은 온 동내 일꾼을 동원하여 그 어마어마한 역사에 착수했다. 산을 깎아나가자 붉은 피가 흘러나오고 연일 큰비가 쏟아 졌다. 지금도 산꼭대기에 붉은 피가 흘렀던 흔적이 남아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아마 송이를 두고 일컫는 말로 생각된다. 현재는 초목이 우거져 송이마저 보이지 않는다. 강별장 즉 강익주는 실존 인물로 『탐라기년』에 그 기록이 보이는데 그에 얽힌 이야기가 많이 전해진다.